[English_10] 틈틈이 영어 공부한지 벌써 10주차 ㅋㅋ

잇단의 10주차 영어 공부 Check list (540)

 

          이런.. '이번 주에는 동화책 읽기, 세트 따라 읽기, 영어 일기 중 꼭 하나라도 빼 먹지 않고 해내야지!' 했는데 실패 ㅎ 퇴근 후 스페인어 복습도 복습이지만 회사에서 끊어준 강좌를 거의 밤 새면서 봤더니 ㅋㅋ 24일에는 못 잔 만큼 거의 하루 종일 잠들었다;; 역시 덜 자고 힘차게 일하려면 체력이 뒷 받침 해주어야 하려나? 그러나 홈트를 시작하기는 귀찮기도 하고 걱정이 많다. 잘못된 자세로 지속적으로 해서 몸이 망가질 바엔 안 하는 게 낫지 않나.. 싶고 ㅎㅎ

 

 

#The_new_way

1. '시원스쿨 기초영어법'

          저번 주에 영상 촬영 후 관련 사진을 찾기 위해 방 청소를 크게 하다가 우리 집에 시원스쿨 영어 공부 도서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. ㄷㄷ (이 쯤 되면 거의 나도 모르는 사이 시원스쿨 팬클럽 가입한 듯;) 내가 산 건 아니지만 집에서 그 누구도 필요 없다고 하니 내가 갖기로 했다. 영어를 모르거나 기초가 부실한 (나 같은) 사람을 위한 교육 도서였다.

 

 

듀오링고 - 로그인 후 Learn 화면. (사진 클릭 시 사이트로 이동)

 

2. 듀오링고

          다음 스페인어 공부 포스팅에서 더 자세히 언급하겠지만, 다른 언어를 공부하기 위해 듀오링고를 사용하는 것도 꽤 도움이 된다. 질문과 Tip 등이 영어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한국식으로 생각하는 걸 멈추게 해준달까. 영어 공부만을 위한 설정도 가능한 것 같은데 아직은 안 해봤당. 그리고 모바일 앱 버전과 PC 버전이 다르다고 하는데 PC 버전은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도록 하겠음.

 

 

#Slowly

          요즘은 코로나로 인한 각자의 나라 상황이 다르기 때문인지 답장이 엄청 빨리, 그리고 다수에게 많이 오기도 하고 주고 받던 사람들에게는 답장이 안 온다 ㅜㅜ OMG... 근데 사용하면 사용할 수록 나한테 정말 잘 맞는 앱. 자주 연락하는 것을 안 좋아하는 성격이다보니 완전히 찰떡이다.

 

 

#포기하지_않는_이유

          사실 코로나로 인해 해외 출국이 미뤄진 이상 당분간은 언어 공부가 중요하지 않고, 극단적으로는 언어 공부를 때려치고라도 업무를 위해 당장 공부해야 할 일들이 산더미다. 그러나 벌써 10주차가 된 것처럼 오늘 하루를 1년이고 몇 년이고 보내게 되지 않겠는가. 또한 회사가 우리의 미래를 책임져주지도 않는다.

          여담으로 나는 회사에서 개인의 자기계발을 위해 무언가 지원해줄 때 항상 이 말을 떠올린다. '알은 스스로 깨면 생명이 되지만, 남이 깨면 요리감이 된다고 했다.' 회사에서 특정 분야에 대해 투자해주면 결국 내 것이 되기는 하지만, 회사에 휘둘릴 수 밖에 없는 상황도 올 것이라고 생각하며 늘 경계하고 있다. 그래서 항상 내가 내 스스로에게 투자해야 한다.